[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 (The Magellan Sutera Resort)

오늘 소개해드릴 숙소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입니다.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씨에는 더욱 더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공용어는 당연히 말레이시아어입니다. 그러나 영어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큰 무리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다국적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치안도 안전한 편이라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죠. 편도로 5시간~5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고(직항) 성수기를 제외한 시즌에는 항공권도 20~30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해요.

빨갛게 표시된 부분이 전부 말레이시아입니다. 생각보다 더 넓죠? 아마 처음 알게된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는 제가 동그랗게 표시한 "사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은 잠시 뒤로 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쉬기 좋은 곳입니다. 기회만 된다면 이런 곳에서 여유 있게 한달 살이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먹고, 놀고, 자고, 너무 좋지 않나요? 이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것 같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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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입니다. 한눈에 봐도 여유와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당장이라도 날아가고 싶습니다. 마음은 이미... 저 곳으로 떠났구요.

빨갛게 표시된 곳이 리조트 위치입니다. 바로 앞에 바닷가가 위치해 있고 조금만 가면 이마고 쇼핑몰이 있습니다. 아, 참고로 공항에서 단 2.2km 거리랍니다. 정말 가깝죠!

숙소 전망이에요. 노을이 질 때쯤 와인 한 잔 하며 바라보기 참 좋은 풍경이죠. 바다는 고요하고 잔잔할 때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실외 수영장, 스파, 리조트 투숙객 전용 해변 등 리조트 내에 즐길거리도 정말 많습니다. 굳이 안 나가도 되겠죠? 이런 곳에서 며칠 쉬는게 진정한 호캉스 아니겠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벌써 엉덩이가 들썩거립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가 밤에 야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표를 보시면 리조트에서 가까운 명소들을 볼 수 있어요.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서 관광하고 돌아다니기도 참 편해요.

 

디럭스 가든뷰, 디럭스 씨뷰, 클럽 씨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마젤란 클럽 스위트룸 등 다양한 룸이 있어요. 디럭스 가든뷰 기준으로 봤을 때 2인 (조식포함) 10만원 대 후반정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간이 침대를 추가할 경우 개당 5만원 정도 가격이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가 상당히 청결하게 잘 되어 있고 방문객 평가도 우수한 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였습니다. 가족단위의 여행으로도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설 대비 정말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입니다. 좋은 가격에 왕처럼 즐기다 오시기 바랍니다.